안녕하세요.저는 내수에서 청주로 출퇴근하는 회사원입니다.제가 버스로출퇴근하면서 우진교통 5050호 이상일기사님께 느낀점을 우리 청주시민들에게 알리고 싶어서 글을 쓰게 되었습니다. 버스 승차시 승차하시는 분들한테 인사하는 기사님들은 종종 보았는데 우진교통5050호기사님은 하차 하시는 분들 한분 한분 한테 다 큰 소리로 인사를 하시는 거예요. 그래서 저는 조용히 지켜보게 되었어요.한두번 하시다 말줄알았는데 제가 가는곳까지 계속인사를 하시는거예요.손님들은 습관이 안되어서 그런지 인사를 해도 받는사람은 별로 없더라구요.그리고 제가 기사님을 천천히 살펴보는중 옷을 보니 흰와이셔츠에 넥타이까지 깨끗하게 입으셨더라구요. 역시! 하면서 더욱더 유심히 관찰을 하게 되었죠. 5050호 기사님이 한두번 하시다 마는건지 계속하는건지 계속지켜보게 되는과정이 계속되면서 한두번하시는 분이 아니라는것을 알게되었어요.그리고 한동안 제가 시간대가 맞지않아서 잊고 있었는데 오늘 제가 퇴근길에 상당공원에서 7시 9분에 차를 타게 되었어요. 무의식중에 기사님 바로 뒤에 않았는데 손님이 내릴때마다 계속" 안녕히 가세요""안녕히 가세요" 하면서 큰소리로 인사를 하시는 거예요. 아 그 기사님이다 하면서 깜짝놀랐어요. 아침이라고 해도 힘드실텐데 오후 7시에도 힘찬목소리로 하시니 하루종일 운전하시는 것도 힘드실텐데 어떻게 하실까? 혼자 곰곰히 생각을 하게 되더라구요. 철저한 프로다 .진정한 프로다. 음지를 보지못하는 부족한 제자신을 돌아보게 되더라구요. 자신의 안위보다는 진정으로 회사를 사랑하고 시민을 사랑하고 봉사정신 따뜻한 마음이 없다고 하면 이런일을 할수가 있을까요. 진심으로 존경하고 자랑하고 싶은분입니다. 힘껏 박수쳐주고 싶습니다. 청주 청원 시민의 한사람으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우리 서로 따뜻한 말한마디 따뚯한 인사로 힘들고 어렵지만 따뜻한 세상을 만들려고 노력하면 어떨까요 . 두서없이 쓴글 끝까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2006.1.12일 새벽 1시 45분 김효선
- 청주시청 홈페이지 칭찬합시다 에서 06년 1월 12일 퍼옴-
우진의 " 첸첸첸, 잰틀맨이다."
누구?
이상일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