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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소리

안녕하세요,
고등학교에 들어오고 거의 항상 밤 8시에 오는 송정리차를 타고 집에 가는 학생입니다.
거의 반년에 한분씩은 친절히 돈 제대로 냈냐?, 쓰레기 차안에 버리지 않았냐? 하며 의심을 해주시는 분들계시네요
오늘도 요금 제대로 냈냐며 물어오시는데,
하.하.하.
앞에 내린 이모군에게도 물어보시던데
이모군이 1500원(청주에서 가좌리라는 곧까지 약(1600원) 냈다하며 내릴땐 안붙잡으시더래요?
제가 오창에서 탓다고 하니까 청주서 부터 맨뒷자리에 앉아서 왔다구요?
그건 제가 아니고 제 오른 쪽 학생이었겠죠, 참나, 그 학생 내린지가 언젠데 뒤늦게 절 의심하셔주시는지.
아무리 밤차운행에 피곤하고 지쳤어도 그렇지 10분 15분 거리밖에 이동안하셧고
그 시간가는 학생은 안지쳤답니까?
무엇보다 원래 차시간이 8시 10분 오창 도착인가 오창에서 출발로 알고 있는데
평소도 그렇지만 8시에서 8시 5분에 지나가시면서
오창에서 2~3분 차이로 정류장에 못 가시고 조금뒤 신호등 걸렸을때 따라잡으신 분을 그냥 두고 가시네요
아무리 위험하다고 해도 추운날씨에 무시하는건 너무하더군요.
그분이 문까지 두들겻는데 말이죠.
더구나 막차가 10시 40분 쯤에 옵니다.
그걸 타려면 추워진 요새 날씨에 2시간을 찬바람 맞으면서 기다려야 하지요.
기왕 밤차운행하면서 피곤한데 왜, 시외 버스 정거장에서 2m 가량 나오신분은 안버리십니까?
정말 이런일 반년에 한두번씩 격으면 바로바로 블로그등에 걸치고 하고 싶지만
보통은 이런글 30분 고민고민하다가 결국 안올리겠는데....
오늘은 하다하다 너무하는 군요.
(무엇보다 목감기에 추가로 코감기가 심하게 걸려서 신경이 조금 날카로운 상태라서 적게 됬습니다.)
10월 31일 수요일(오늘) 8시 718번 운전 기사님.
매번 수고하세요.
피곤한 심신을 이끄시고 운전하시는데 얼마 타지도 않은 승객들 요금 확실히 받으시려면 힘드실테니요.


뭐, 요약이랄까요? 진정되고 보니 이런 내용이네요?
- 운행시간을 5분이나 앞당기는 건 너무합니다. 무엇보다 밤차로써 말이죠.
- 승객이 10명도 안되는 상태에서 요금 어기면서 타려는 파렴치한이 시골에 그렇게 많습니까?
  아무리 피곤해도 사람은 함부로 의심, 추궁하지 마시죠. 어린 놈이라고 무시하는 겁니까?
- 5분 빨리 출발 했으면 신호 걸렸을때 태워주시는 정도의 친절을 배풀어주시죠,
  시내에서는 횡단보도 걸렷을때 다들 잘만 태워주시는데, 설마 위험하다고 오늘 그 분을 버리신건가요?
- 기분이 안좋다거나 하시면 차라리 말을 적게하고 최대한 빨리 하차 시켜버리세요, 다른사람들에게 작은 일로
  짜증내지 마시고

영업과

2007.11.01 11:52:16
*.116.206.220

1.평소 저희 대중교통 시내버스에 관심을 갖고 의견을 주신데 대하여 깊이 감사드립니다.
2.귀하께서 의견주신 서청주(19:14)발 송정리(20:27)도착하는 차량으로 중간경유지인 오창 도착 운행시간은
시내교통환경 흐름에 따라 도착하는 시각이 상이할수 있으며,
3.또한, 오창 승강장 부근에 불법주정차 차량과 타차량의 교통흐름에 지장을 초래하여 오래 정차를
하지 못하는 상황 입니다.
4.이에,우진교통 승무원께서는 친절교육 정립으로 인하여 학생 및 노인 승객들에게 바른언어 사용 및
친절운동을 전개하고 있으며,귀하께서 민원주신 사항을 참조하여 친절운동을 전개하겠습니다
5.앞으로도 저희 우진교통은 지속적인 업무개선과 혁신으로 승객으로부터 신뢰받고 사랑받는
대한민국 일등 시내버스가 되도록 최선의 노력을 하겠습니다.
6.아무쭤럭 늘 건강하시고 가정에 행복과 웃음이 가득하시길 진심으로 기원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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