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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소리

어이가 없네요..

조회 수 20265 추천 수 0 2010.07.02 23:37:37
2010년 7월 2일 저녁 10시경 버스 번호는 정확히 기억을 못하는데 버스 노선 번호가 821번 인데요..
인상착의는 키가 조금 작으셨고 안경을 쓰셨어요..
행선지는 가경터미널에서 동부종점으로 가는 방향인데 저녁 9시 50분경 하나은행 앞에서 택시와 접촉사고가 나서 기사님이 전화를 하시더니 대체버스가 오면 그 버스를 타라고 하시더니 나와서 기다리고 있는데 그 때 경찰서에서 경찰관 분들이 나와서 사고처리 다 하고 택시기사분하고 사고처리를 다 하고 나서 대체버스 안오냐고 물어봤는데 821번 운전하신 기사님이 "이 버스는 정류장이 여기서 정차하는게 아니라고 하시더니" 그냥 가시는 겁니다.
사고나서 버스가 정차해 있는동안 같은회사 버스가 차고로 들어가는데 같은회사 차고로 가는 버스가 지나가는데 차고로 가는 버스운전하시는 분한테 말해서 목적지 까지 가야 하는게 아닌가요?
아니면 사고가 났으면 비가 오는데 밖에서 기다리게 하는 것보다 버스 안에서 기다리게 하던가 하는게 아닌듯 싶다는 생각이 드네요..

영업부

2010.07.05 10:56:16
*.140.160.84

안녕하세요.
우진교통(주) 영업부입니다.

답변이 늦어 죄송합니다.
지난 7월 2일 821번 운행중 택시와 접촉사고가 발생하여 부득이 운행을 중단하는 불미스러운 일이 발생하였습니다.

안전운행을 담당하고 있는 영업부에서는 승무원교육을 통하여 사고나 고장으로 정상운행을 할 수 없는 경우에는 승객에게 경위를 소상하게 설명하고 승객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최대한 서비스를 하도록 교육하고 있습니다.

지난 7월 2일 사고와 관련하여 승무원의 진술과 차내 CC-TV 분석 확인결과 사고 장소는 승강장분리 정책에 의하여 내덕동방향 버스만 정차하는 승강장이었습니다.
따라서 용암동(육거리)방향 버스는 정차하지 앉는 승강장입니다.

저희 승무원은 승객들에게 위 사실을 알리고 (버스뒷좌석에 앉은 승객은 못들을 수도 있음) 용암동방면 버스가 정차하는 수아사 앞 승강까지 승객을 인도하여 당회사 소속 5053호 차량에 탑승케 하여 목적지까지 안전하게 이동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한 사실이 확인되었습니다.

저희 승무원은 열과 성의를 갖고 행동하였으나, 대화와 소통이 부족하여 본의 아니게 불편을 드리게 되었습니다.

차후에는 단 한분의 승객도 불편을 겪지 않도록 철저하게 주의를 하도록 하겠습니다.
진심으로 사과드립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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