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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의소리

 

죽림동에서만 있다가 오늘 오래간만에 시내 인근에서 볼일을 보고, 성안길 끝인가 구 고속터미널 맞은편에서 18시 20분경

 

311번 버스를 탔습니다. 석판행 버스가 거기에서 있을줄은 몰랐기 때문에, 버스에 석판이라고 써 있었지만 그래도 타면서..

 

석판가나요? 하고 물어보았습니다

 

버스의 이동방향이나 노선을 잘 아는 사람이면 물어보지 않겠지만, 저는 그런 방향을 잘 모르고, 예전에도 다른 곳에서 행선지를

 

보고 탔지만 그 곳에 가는게 아니고, 거기서 나와서 반대쪽으로 가는 버스를 탄 적이 있어 확인 차 물어본 것입니다.

 

버스를 타면서 물어보는데, 기사님이 귀찮다는 듯이 딱딱하고 퉁명스럽게.. 밖에 써 있잖아요?  하고 말하는 것입니다

 

순간 돈을 찾아 내느라, 아 네.. 하고  돈을 내고 자리에 앉았는데, 기분이 좋지 않더군요..

 

혹 나이가 많으신 분이 확인차 물어봐도 그 따위로 대답하나요? 

 

하긴 예전에도 어떤 노인분이 타시면서 물어봐도 그렇게 대답하더군요..

 

기본 인격이 되지 못한 것입니다.  그냥 네~  하고만 대답해도 좋지 않을까요?

 

오래간만에 시내에 나가서 성안길 구경하고 기분좋게 돌아오려는데, 버스를 타며 그 말 한마디에 기분을 배렸습니다

 

그말 처음에 들었을때.. 돈 내느라 여유가 없었지만 그렇지 않았다면 젊은 내 성질에 진짜 한마디 해붙였을 것입니다

 

아무도 듣지 않고 하기싫어 억지로 하는 형식적인,, 안녕히 가세요..  그 따위 소리 신경도 안쓰고 듣기도 싫습니다

 

버스 손님이 필요해서 물어볼때에 친절하게 대답해주는 한마디가 더 기분좋지 않겠습니까??

 

(18시 45분 죽림동에서 내렸습니다 )


고객지원부

2012.02.28 09:33:45
*.186.153.222

안녕하세요.

우진교통()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저희 우진교통 시내버스를 이용하시면서 승무원의 무뚝뚝한 대답으로 인하여 불편을 드려서 죄송합니다.

 

회사에서는 고객의 질문에 친절하고 상냥하게 대답 할 것을 교육하고 있으나 현실은 그렇지 못하여 안타깝고 죄송스럽습니다.

 

저희 담당부서에서는 친절서비스에 대한 교육을 강화 하겠으며,    해당승무원에게는 진정한 마음으로 고객에게 다가 갈 수 있도록 교육을 진행하겠습니다.

 

다시한번 사과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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