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2년 4월5일 목요일 어제죠...
제가 사창사거리에서 502번 버스를 타고 오후5시 30분경 영운교에서 내릴때의 일입니다.
장보고오신 어떤아주머니한분이 바로 앞에 내리시고 제가 내리려고 발한쪽을 내딛는순간 버스가 출발을 하더라구요 다급하게 아저씨를 세번부르고 전 내리고 버스가 바로 출발하더군요.. 아니 날아가더군요... 정말 어의없었습니다. 제가 만일 쪼금이라도 힘을 못줬거나 했다면 바퀴에 끼였거나 큰사고로 이어졌을 수 있었습니다. 더군다나 임산부입니다. 막달이라 누가봐도 임산부인데 정말 어의 없더군요.. 아무리 바쁘시고 힘드셔도 승객이 타고 내릴때 정말 잘보셔야하지 않나요??
다른 친절 바라지도 않습니다. 그저 탈때 내릴때 신경써주세요
지금 어제 후유증으로 발삐끗하고 무릎까지 시큰거리지만 임신중이라 마땅히 물리치료받지도 못하구요... 예정일도 내일모레인데 정말 아찔했습니다.
다른 버스회사는 승하차시 인사도 해주시고 꼭확인하고 열고 닫으시던데.. 인사 바라지도 않고 다른친절 바라지도 않을께요 승하차시 임산부뿐아니라 노인분, 장애인분들 어린아이나 학생들, 일반분들 확인잘해주세요... 정말 아찔한 일이 벌어지지않도록요...
안녕하세요.
우진교통(주)고객서비스지원부입니다.
승객이 모두 하차하기 전에 차량이 출발하여 많이 놀라셨으리라 생각됩니다.
동종업종에 근무하는 담당자로서 대신 사과드리겠습니다.
고객님께서 지적하신 시간대는 우진교통 차량이 운행하지 않습니다.
동양교통차량 같습니다.
동양교통 237-5201~2번으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