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나 어이가 없네요..
아침에 학교를 가기 위해 8시쯤 사창사거리에서 512-1번 버스를 탔는데
친구가 교통카드에 돈이 없어서 제가 대신 찍어주려고
"학생 두명이요" 하고 찍었는데 기사가 잘못 들었는지 한명을 찍었나봐요.
자기가 잘못 들어서 입력 해놓고 저보고
"야! 야! 일루와 일루와! 일루와!" 이러는겁니다.
전 그래도 그냥 가서 한번 더 찍었죠.
그런데 버스기사가 "크게좀 말해야지" 하면서 잘못을 제 탓으로 돌리는 겁니다.
그래서 저는 어이가 없어서
"저는 크게 말했는데요. 아저씨가 잘 못들으신거죠."
라고 정중하게 말씀드렸는데 버스기사가
"대들어 이 개새끼가!!" 이러면서 운전석에서 순간 일어나려고 했습니다.
계속 이어서 씨X 등등 차마 입에도 담지 못할 심한 욕을 계속 해댔습니다.
그러더니 "너 어디학교야" 라고 물어서 저는 청주공고라고 말하니까
돌대가리 어쩌구 저쩌구 하면서 인신공격을 하는겁니다.
어이가 없더군요.
버스기사 사진도 첨부합니다.
당시 검은색 장갑을 착용하고 있었습니다.
이 아저씨 꼭좀 어떻게 해주세요.
처리 안해주시면 전 경찰서까지 갈겁니다.
정말 치욕스러워서 못참겠네요.
우진교통고객부입니다.
위의 내용에 대해 사실을 확인하는 중입니다.
첨부되어있는 사진은 내용을 접수하였기에 본문게시에서 제외하였습니다.
연락처나 이메일을 주시면 문제처리에 대해 더욱 정확하게 말씀드릴수 있을것 같습니다.
고객부 메일주소는 wjbus2@hanmail.net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