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월 오전 405번 신탄진 ----> 터미널 (비하동 운행 노선) 신탄진 역에서 승차를 하는데
기사님께서 반갑게 "안녕핳세요"라고 인사해주시더라구요.저도 반갑게 "고맙습니다."라고 인사를 했죠.
그렇게 기분좋게 버스를 타고 내리면서 그후 그런 기사님을 몇분 못봤습니다..
당연 그날 405번 우진교통 그 기사님이 제일 인상깊었구요..
그러고 몇달후...  10월 18일  오후 4시 30분 쯤
터미널에서 신탄질 가려고 405번 버스가 진입하길래 탔습니다.
그 기사님도 반갑게 "안녕하세요"라고 인사를 해주시는거에요...기억에 남았던 목소리로... ㅎㅎ
몇달전 인상 깊었던 그 기사님이시더라구요.. 너무너무 반가웠습니다... ㅋㅋ 물론 모르는 사이지만... ㅎ여전히 기분좋은 목소리로 인사를 해주시는...
변함 없으시더라구요...
올라오는 손님에게나 내리는 손님에게나 "안녕하세요"또는 "어서오세요.""안녕히가세요" 라고 인하사기
쉽지 않으실꺼 같은데.. 터미널에서부터 신탄진 역까지 가는 동안 계속 인사를 하시더군요..
뒤에 앉아 있으면서도 그 모습을 보며 제가 다 기분 좋아지더라는...
요즘 불친절한 기사분들도 많으신데 이런 기사님을 보면 버스 타는게 즐거워지기도 하더라구요.
이렇게 서비스업 종사하시는 친절 버스기사님 한테 모법운수 표창 같은거 있으면 추천해 드리고 싶습니다

우진교통  5032호 기사님 화이팅입니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