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고객의 소리
  • 분실물신고
  • 습득물신고

고객의소리

첫화면>고객센터>고객의소리
글 수 3,238

70자 5099(511번) 버스 아저씨 감사합니다

조회 수 9572 추천 수 0 2012.12.07 22:33:54
버스단골

지난 목요일(12. 5) 아침 8시경 눈이 많이 내려서 길이 꽁꽁 얼어붙었던 날

급하게 터미널로 향하는 아침 출근길..

택시를 도저히 잡을 수 없어서

마침 정류장에 도착한 511번(70자 5099)버스를 탔습니다.

그러나 차비를 내려고 지갑을 뒤져보니 5,000원짜리 지폐 한장 뿐이었습니다.

거스름돈이 없어서 곤란하다는 기사아저씨께 차비 다음에 드리면 안될까요...라고 말도 안되는 말씀을 드렸는데

다행히도 기사 아저씨께서 잔돈만 내고 안으로 들어가라고 말씀하시더라고요

결국, 전 가지고 있던 200원만 내고 버스에 올랐습니다

 

버스는 이미 만원인데다 미끄러운 눈길에 엉금엉금 기어가야 하는 비상상황에서

단돈 200원에 버스를 탈 수 있게 배려해주신 기사아저씨께 정말 감사의 마음을 드리며

그때 미처 내지 못한 차비를 뒤늦게나마 지불하고 싶은데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이 게시물을...
목록
수정 삭제
List of Articles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본 게시판은 고객의 민원 전용게시판으로 그외 글은 업무에 방해가 됩니다. 관리자 2022-08-24 723447
458 감삼동 시민탁구장안내 [1] 이봉근 2013-01-20 12132
457 516번버스기사 어이없네요 [1] 청주시민 2013-01-18 9052
456 502번 버스안에서 담배좀 자제해주세요! [1] 별 2013-01-18 8999
455 버스외부세차 [1] 송기창 2013-01-17 9008
454 대중교통이라고 그람 안되시죠. [1] 최성일 2013-01-17 8971
453 713버스아저씨 [1] 천천히좀 2013-01-14 8978
452 버스기사님들 버스정류장 왜이리 무시하시나요ㅡㅡ [1] 승객 2013-01-12 9019
451 너무 감사드립니다.. [1] 흰둥이 2013-01-10 8962
450 871번버스이래도되나요 [1] 박병제 2013-01-10 11389
449 출발 전 벨눌렀는데 문 열어주시지 않으셨습니다. [1] 고객 2013-01-10 9146
448 30-2번 버스 [1] 5년동안버스탄초딩이무니다 2013-01-09 9031
447 2013년 1월 8일 화요일 오전 8시 50분경 흥덕고 앞 지나간 20-1번버스 [1] 빡친승객 2013-01-09 11247
446 추운겨울날 기사님덕분에 마음마저 훈훈해집니다. [1] 스카이 2013-01-09 9066
445 충북70자5055 [1] 화나네 2013-01-04 9348
444 청주831번 70자5071버스 기사님 신고 [1] 이태희 2013-01-04 11285
443 12/31 저녁 11시 비하동 삼일아파트 지나간 405번 버스 기사 누구입니까 [2] 고객 2012-12-31 10930
442 40-2번 7시 5분 출발하는 버스기사님 꼭좀 보세요. [2] 고객 2012-12-31 9517
441 오늘 오후 4시 43분경 산남동 남부종점으로 들어가신 20번 버스 기사님 [1] 안보화 2012-12-28 11342
440 “개인회생” 및 “파산”에 대한 무료상담 안내 김남윤 2012-12-14 9224
» 70자 5099(511번) 버스 아저씨 감사합니다 버스단골 2012-12-07 9572
목록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