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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노동자와는 약속미이행

,

시민에게는 위험증가, 피해부담


이범석시장 규탄! 청주시는 책임져라!!!

공정보도에 애쓰시는 귀 언론사의 발전을 기원합니다.

 

우진교통노동조합은 청주시의 오줌권 합의(대중교통과-63355, 2023.10.13)에 따라 오줌권 투쟁을 멈췄습니다. 한 달이 지나고, 계속된 합의 이행 및 제도화 촉구(우진노조23-20,21)에도 변화가 없더니 투쟁 재돌입을 결의하자 청주시는 1121일 우진교통 방문을 통해 우리 노동조합의 요구사항을 시 정책에 전면 반영하겠다는 약속을 다시 한 번 했습니다.

 

    ○ 믿었습니다.

    노선개편일까지, 1229일까지도 참았습니다. 그러나 일부 시간표의 개선만 있었을 뿐 오줌권 투쟁의 핵심인 장거리 순환노선은 여전히 개선(503 )되지 않았고, 과도한 운행시간 연장/확대(첫차/막차시간)으로 인한 노동강도와 노동시간의 증가(평균 30분이상)는 개선되지 않았습니다. 도리어 악화되었습니다.

 

운행횟수가 증가되고 운행시간이 증가되었습니다.

-2시간넘는 운행 후 불과 10분만 휴게시간 부여(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제44조의6 위반)

-비상식적인 배차간격으로 출퇴근시간대 차량 감소

-새벽시간(16개 증가)2330분이후(33개 증가) 야간시간의 차량 증가

당초 새벽/심야시간 운행횟수를 1회만 늘린다고 하더니 2회이상씩 늘어났습니다.

-운행시간이 전체평균 35분 증가(일부 1시간 이상도 있으며, 쉬는 시간은 그대로임)

CNG충전시간의 편중문제와 전기충전시설 부족 및 충전시간 부족의 문제는 상황을 악화시키고 있습니다.

-지금도 시내버스는 휴게시간 없이 충전을 기다리고 있고, 승객들은 버스 승강장에서 오지못하는 버스를 기다리고 있음.

청주시노선개편의 왜곡된 운영은 시내버스 안전운행의 근간을 흔들고 있습니다.

-노선개편이후 운수노동자의 퇴사 급증(한 운수업체의 경우 노선개편이후 15명 정도 퇴사)

-휴일없이 8, 9일 연속으로 근무, 한 달에 25, 26일 근무

-이러한 환경으로 운수노동자의 피로는 증대하고 사고위험이 증가되어 피해는 시민들에게 부담이 될 것임.

이 와중에 노선개편 후 12월 말에는 점검반을 편성하여 운행점검을 실시하고 있습니다.

-문제점 보완을 통한 노선개편의 안정적인 운영을 도모하기는커녕 운수업체와 운수노동자에게 과태료, 과징금을 부과하겠다는 심산은 무능력에 대한 책임회피와 탁상행정의 표본을 보여주고 있음

 

준공영제 시행초기 노동자들은 민원과 사고를 줄이며 노력했고 성과도 확인했습니다.

짧은 휴식시간을 누릴 공간조차 제대로 마련되지 않은 채 운행되고 있는 곳도 있지만

시민들의 이동권을 위해 주말과 공휴일에도 새벽부터 밤늦게까지 노력했습니다.

그러나 지금 안전이 위협되고 운행질서가 흔들리는 노선개편으로 운수노동자는 감당하기 힘든 상황입니다.

 

더 이상 청주시를 믿지 않습니다.

노동조합은 운수노동자인 조합원의 악랄한 노동조건을 지켜보지 않을 것입니다.

노동조건과 환경의 악화로 인한 피로로 귀결될 사고 증가를 막아낼 것입니다.

 

우진교통 노동조합은

신속하게 2차 오줌권 투쟁을 결정했고,

2024111일부터 시내버스 선전전을 시작합니다.

불합리하고 시대역행적인 시내버스 정책의 개선을 쟁취할 때까지 투쟁할 것입니다.

 

이범석 시장 규탄! 오줌권 약속 이행하라!

오줌권 약속 불이행!! 교통과를 징계하라!!

투쟁!

 

많은 관심과 보도 바랍니다.

 

첨부 : 노선개편 전후 시내버스 운행시간표 비교자료 1.

* 2차 오줌권투쟁 선전전 준비사진 및 영상 자료 추가발송예정 <>

<첨부> 노선개편 전후 시내버스 운행시간표 비교자료

 

우진교통 노선 개편 전/후 첫차,막차 출발 시간대 비교표 (단위:)

1번.png

운수종사자 휴식시간 미보장

- 여객자동차운수사업법 시행규칙 제44조의6(운수종사자의 휴식시간 보장) : 2시간 이상 운행한 경우에는 15분 이상의 휴식시간을 가져야 함2번.p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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